WHO 세계보건 기구에서 발암유발 물질로 지정한 인공감미료 아스파탐 발암물질지정 위험성과 부작용 7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우리가 건강한 당분섭취를 위해서 제로콜라, 제로사이다 등 아스파탐을 첨가한 제품들인 ‘제로’가 붙는 제품을 많이 소비하게 되었습니다. 설탕이 살찌는 원인 이외도 당뇨나 기타 건강에 좋지않다는걸 알게되었고 건강하게 단것을 먹고싶다는 갈증을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통해서 어느정도 해소하려고 했던 것 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아스파탐을 잠재적인 발암물질로 지정 하였습니다. 어느정도의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 그외에 아스파탐의 부작용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아스파탐은 무엇인가
아스파탐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스파탐은 1965년에 개발되었으며, 1974년에 FDA의 승인을 받았지만 1996년까지 범용적으로 사용가능한 감미료로 승인되지 못했습니다. 설탕보다 약 200배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미국 FDA에서 승인된 인공감미료 6가지중 하나 입니다.
칼로리가 없는 것은아니지만 매우 적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어 아스파탐이 첨가된 식품에는 제로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아스파탐 부작용
아스파탐 발암물질 지정 이유인 잠재적으로 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 외에 몇가지 부작용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 두통: 아스파탐을 섭취한 후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아스파탐이 뇌 내 세로토닌 수치를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두통은 대개 가벼우며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 미각이상: 아스파탐을 포함한 음식이나 음료를 먹은 후에는 미각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아스파탐이 신경 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와 관련하여 미각을 조절하는 신경세포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미각 이상은 대개 일시적이며, 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 구토반응: 아스파탐을 함유한 제품을 먹은 후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아스파탐이 위산의 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구토는 대개 가벼우며, 몇 시간 내에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 피로감: 아스파탐을 섭취한 후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아스파탐이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피로감은 대개 가벼우며,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하지만, 아스파탐이 유발할 수 있는 부작용은 이것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좀 더 심한 부작용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 혈당조절
일부 연구에 따르면 아스파탐이 첨가된 제품은 주기적으로 섭취 하였을대에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대한 민감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아직 완벽하게 정립이 된 부분이 아니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부작용일 수 있다는 것 입니다. - 뇌 기능저하
아스파탐과 같은 인공감미료를 섭취하게되면, 몸의 산화스트레스를 증가시켜 인지건강에 좋지 않다고합니다. 아스파탐을 많이 섭취하게되면 우울증과같은 감정변화가 잘 일어날 수 있으며, 치매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 장건강
소화기관인 장내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스파탐이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박테리아의 개체수를 증가 시킬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아스파탐 발암가능성
아스파탐의 일일 섭취 허용량(ADI)이 여전히 체중 kg당 0-40mg 입니다.
아스파탐은 잠재적인 발암물질로 분류됩니다. 이부분은 제한된 증거에 근거하여 감미료가 잠재적으로 암을 유발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결정은 아직 논란의 여지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일상에서 종종 아스파탐의 허용 가능한 일일 섭취량을 벗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이어트콜라 한두 잔이 암 발병 위험 증가를 유발할 만큼 아스파탐과 기타 인공 감미료가 위험하다면, 수십 년 동안 식단에 포함되어 왔기 때문에 우리는 이미 이에 대한 결과를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인공 감미료는 우리의 몸에 해롭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자신들이 먹는 음식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식품 및 음료에서 인공 감미료의 사용에 대한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확한 가이드를 정하고 발암물질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어 공포감을 조장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WHO에서 아스파탐은 발암물질 2B군으로 분류하긴 했지만, 제한된 증거를 가지고 분류한 것이므로, 아스파탐을 먹게되면 반드시 암에 걸릴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러나 아스파탐을 기준치 이상으로 섭취한다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며 과도한 섭취로 인해 일부 암의 위험이 증가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정리하자면, 아스파탐의 과소비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라고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지금까지 아스파탐의 발암물질 지정과 위험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발암물질지정이라는 말로만으로 공포감이 생겼지만, 현재 나오는 시중 제로음료나 무설탕 제품들은 아스파탐 외에도 다른 인공감미료 또는 천연감미료로 대체 되고 있습니다. 그것들은 또 건강에 어떤 해가 있을지 걱정하기보다는 단것을 너무많이 먹지않도록 하는것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참고자료
https://www.health.com/aspartame-possible-carcinogen-7558080
How Much Aspartame Is Safe? WHO Classifies Sweetener as ‘Possible Carcinogen’
https://www.webmd.com/diet/what-to-know-about-aspartame
What To Know About Aspartame
https://www.health.com/aspartame-7563748#toc-is-aspartame-bad-for-you
What Is Aspartame?